KBS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1화~16화 줄거리
추천 포인트4가지를 알려드립니다.
- 전통 막걸리 양조장을 배경으로 한 참신한 설정이 좋았습니다.
- 형수와 시동생들의 갈등과 연대, 웃음과 눈물이 섞인 한국형 가족극의 정수를 볼수 있습니다.
- 능동적인 여성 캐릭터 마광숙의 성장 서사가 돋보이고 가족간의 사랑이 있습니다.
- 전형적인 갈등 구조 안에 숨겨진 반전과 감정선이 섬세하게 그려지고 있습니다.
1화
우체국 계장으로 일하며 성실하게 살아온 마광숙(엄지원).
드디어 오랜 골드미스 생활을 청산하고 **전통 막걸리 양조장 ‘독수리 술도가’의 장남 오장수(이필모)**와 결혼을 약속한다.
결혼을 앞두고 시동생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지만, 결혼식 당일 갑작스러운 사고로 장수가 사망하면서 그녀의 인생은 큰 전환점을 맞습니다.
2화
장수와 함께 꾸며왔던 술도가에서의 신혼생활이 사라지고, 광숙은 남편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결혼식에서 입었던 드레스가 찢어진 일로 **LX호텔 회장 한동석(안재욱)**과 얽히게 되며, 그녀의 앞길에 예상치 못한 인연이 싹트게 됩니다.
3화
장수의 장례식을 마친 광숙은 시동생들로부터 술도가를 떠나라는 압박을 받는다.
한편 납골당에서 마주친 동석과의 실랑이 끝에 그의 허리를 삐끗하게 만들고,
**독고탁(최병모)**은 장수 사망 소식을 접하며 술도가를 손에 넣기 위한 계획을 세우게된다.
4화
광숙은 고인이 된 장수의 뜻을 잇기 위해 술도가를 살려보려는 결심을 굳힌다.
하지만 거래처들은 선수금 반환을 요구하며 몰려들고,
한편 동석은 광숙과의 첫 만남에서의 말실수로 갈등을 키워 간다.
5화
광숙은 새로운 막걸리 ‘장광주’ 개발에 성공하며
이 술을 마신 동석은 오랜 불면증에서 해방되며 술맛에 반하게 되고,
납골당에서 다시 마주친 광숙에게 조심스레 호감을 드러내기 시작하게된다.
6화
장광주 출시 기념으로 형제들을 초대한 광숙. 하지만 시동생들 간의 갈등이 폭발,
식사 자리는 난장판이 되고 만다.
광숙은 LX호텔 파티에 초청받지만, 술에 취한 상태에서 동석에게 실수를 하고 만다.
7화
술에 취해 휴대폰을 잃어버린 광숙은 휴대폰을 찾으러 간 곳에서 다시 동석과 마주치게 된다.
그녀는 호텔에서 동석이 호텔 회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의 실수를 뒤늦게 되돌리려 애쓰지만 쉽지 않다.
8화
장광주가 LX호텔 납품주로 선정되며 희망이 보이기 시작하지만,
독고탁은 계속해서 방해 공작을 펼치며 동석에게 광숙에 대한 헛소문을 퍼뜨리고
광숙은 상황을 만회하기 위해 애쓰게 된다.
9화
**막내 오강수(이석기)**가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에 가족들은 진해로 향하고
광숙은 사고의 원인이 자신 때문이라는 죄책감에 괴로워하고,
동석은 술도에 젖은 채로 수난을 겪으며 감정의 골이 깊어지게된다.
10화
광숙은 장광주 납품 계약 인터뷰로 언론에 주목받게 된다.
동석은 술도가의 사정을 듣고 그녀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광숙은 퇴원한 강수를 돌보며 또 한 번 큰 결단을 내리게 되는데
11화
광숙은 강수를 술도가에 머물게 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고,
**주실(장미애)**의 제안을 거절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다.
철화백자 문제로 회장실을 찾은 주실과의 대면 이후, 동석과의 마찰도 깊어지기 시작하게된다.
12화
미국에서 돌아온 천수의 아내는 이혼을 통보하며 상속 재산 요구까지하고
이 모든 상황을 엿듣게 된 동석은 광숙을 더욱 오해하게 되고,
독고탁의 헛소문이 불을 지피며 광숙은 곤경에 빠진다.
13화
광숙은 약주 신제품을 선보이며 다시 반전을 시도하지만,
동석은 여전히 그녀에 대한 오해로 인해 술도가를 페스타 서빙주로 채택하지 못한다.
결국 광숙은 주실의 권유로 어쩔 수 없이 소개팅에 나가게된다.
🏠 14화
억지 소개팅 자리에 나온 광숙은 기상천외한 거짓말로 상황을 모면한다.
그러나 그 장면을 목격한 동석은 그녀가 연달아 세 남자를 만난다고 오해한다.
한편 마지막 소개팅남 상남은 광숙에게 데이트 신청을 한다.
🏠 15화
천수는 이혼 위기로, 흥수는 삼각관계로 골치를 썩고 있는 가운데
광숙은 술도가 경영 문제까지 떠안으며 몸도 마음도 한계에 도달한다.
동석은 광숙과 우체국장 호텔방 출입 장면을 보고 또 다시 큰 오해를 하게된다.
16화
동석은 마침내 자신의 오해를 털어놓지만, 광숙은 ‘꽃뱀’으로 몰린 데 분노하고
한편 상남은 술도가로 찾아와 광숙에게 적극적으로 데이트를 신청하고,
동석과의 갈등이 격화된 와중에 독수리술도가의 장광주가 페스타 서빙주로 낙점되며 반전이 시작되며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
출처:kbs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