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이 드디어 80회를 맞이했습니다.
복수, 거짓, 정의, 그리고 사랑이 얽힌 인물들의 관계가
이번 회차에서 폭발적으로 충돌하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선보였는데요.
마지막 국면에 접어든 만큼, 감정선도 깊어지고
각자의 결말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핵심 줄거리 요약
🔹 리처드 한의 정체 공개, 관계 재정립
리처드 한이 윤성호라는 사실을 알게 된 친구는
그의 뜻을 이해하고 찾아가 대화를 나눕니다.
윤성호는 신여진과는 관계를 정리했다고 말하며
새로운 시작을 암시하죠.
하지만 신희장은 여전히 위기감 속에 놓여 있었습니다.
구영민 차장 사건에 대한 무관함을 주장하며,
자신의 상처를 편들지 않는 윤성호에게 실망감을 드러냅니다.
그는 증거가 없다며 복수는 끝났다는 식으로 마무리하려 하죠.
친구의 고백과 하나의 갈등
친구는 하나에게 자신의 과거 실수였던
‘가짜 딸 조작 비용’ 횡령 사건에 대해 진심을 고백하며
“독박을 쓸 테니 이제 모자를 내려놓겠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하나는 여전히 복수를 우선으로 생각하며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죠.
이 과정에서 심방율(판본인)의 심장수술 은혜를 언급하며,
사과와 고백을 통해 관계 회복을 시도하는 감정선이
드라마의 또 다른 포인트가 됩니다.
2단계 비밀번호, 창립기념일, 그리고 서류 추적
창립기념일 보안서버의 2단계 비밀번호를 찾기 위한
하나와 친구의 협력이 이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드러나는 과거의 비밀은
최명지가 기억하지 못하던 유진의 납치 사건과도 연결되고,
주범이 최명지와 관련이 있다는 충격적인 복선이 암시됩니다.
한편, 장비서는 친구가 횡령을 인정하면 집행유예가 가능하다며
회사와 합의하자고 제안합니다.
신희장은 그 말을 들으며 “상관없다”며 여전히 냉소적인 태도를 유지합니다.
마지막 국면: 감정의 파열과 폭발
레스토랑 장면에서
세영은 자신이 자긴 조카이고 친구는 머슴이라며,
창립기념일 영상은 자신이 준비하겠다고 말합니다.
지석은 세영에게
“이 정도 감사로 복수가 끝이냐?”며 비꼬고,
세영은 지석의 휴대폰을 물에 빠뜨리며 맞고소를 선언합니다.
극중 가장 감정적으로 터진 장면 중 하나였습니다.
총평
《신데렐라 게임》 80회는
그동안 쌓아온 복수의 서사를 정리하면서도 새로운 국면으로 넘기는 다리 같은 회차였습니다.
- 신희장은 여전히 자신의 책임을 부인하며
“증거 없으면 끝”이라는 논리를 내세웠고, - 하나는 감정과 정의 사이에서 고민하며 친구의 고백을 받아들이려 했죠.
- 윤성호, 신여진, 은총, 구씨 남매까지
모든 인물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마지막 선택을 준비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다음 회차(81회) 시청 포인트
- 2단계 비밀번호의 정체는 무엇인가?
- 최명지의 실체와 유진 사건의 진실은 드러날까?
- 하나와 친구의 관계는 결국 용서와 화해로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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