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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여왕의 집' 1회 줄거리

by 드라마 쑤꾸 2025.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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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 1회 줄거리

지난 4월 28일 저녁, KBS2에서 새롭게 선보인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이 화려한 포문을 열었습니다.
'여왕의 집'은 다이아몬드 수저로 태어나 완벽한 삶을 누려온 한 여자가 배신으로 인해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기고, 이를 되찾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복수극을 그립니다.

1회에서는 강재인(함은정 분)을 중심으로, 김도윤(서준영 분), 황기찬(박윤재 분), 강세리(이가령 분) 등 주요 인물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긴박한 스토리의 서막을 알렸습니다.


강재인, 복수의 시작을 선언하다

오프닝은 강렬했습니다.
강재인은 자신의 집을 바라보며 "네 두 사람, 내가 반드시 파멸로 이끌 거야"라며 처절한 복수심을 불태웁니다.

완벽해 보였던 강재인의 삶 

강재인은 재벌 YL그룹의 장녀로 태어나, 화려하고 부러움 받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녀는 서민 출신의 검사 황기찬(박윤재)을 사랑했고,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에 성공했습니다.

두 사람은 겉보기엔 누구보다 행복했습니다.
아들까지 있는 이 부부는 사랑이 넘쳐 보였고, 강재인은 시부모를 정성껏 모시며 헌신적인 아내로 살아갔습니다.

하지만 강재인의 어머니 최자영(이상숙 분)은 신분이 다른 사위가 못마땅해, "너무 사랑을 주지 말라"며 경고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 조언이 불길한 복선이 될 것임을, 곧 드라마는 보여줍니다.


믿었던 남편의 충격적 배신과  납치된 아들 

그러나 강재인의 완벽한 세상은 금이 가기 시작합니다.
남편 황기찬은 그녀의 재산과 지위를 탐하며, 은밀하게 강세리(이가령 분)와 불륜 관계를 맺고 있었습니다.

강세리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강재인을 질투해왔던 인물.
오랜 열등감과 부러움이 뒤틀려, 결국 강재인의 남편까지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자 계획했습니다.

황기찬은 자신에게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어준 강재인을 기만하고, 그녀의 돈으로 두 집 살림을 꾸리며 파멸의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납치된 아들로 마음이 심란한데도 강세리가 찾아와 위로해주자  다시 차안에서 뜨거운 키스를 나누며 불륜을 저지르는 강세리아 황기찬 


주변 인물들의 복잡한 이야기

1회에서는 주변 인물들의 사연도 함께 펼쳐졌습니다.

  • 황기만(강성민) : 황기찬의 형으로, 복잡한 가족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 도유경(차민지) : 황기만과 결혼했지만, 이를 후회하며 괴로워하는 의사.
  • 김도윤(서준영) : 의대 수석 출신이지만 뜻밖의 사건으로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될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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