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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친절한 선주씨 92회 줄거리 요약

by 드라마 쑤꾸 2025. 4. 11.

소우의 출생 비밀, 그리고 ‘엄마’의 눈물

소우(송창의 분)는 마침내 일본에서 온 친모 미즈에를 만났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서로를 확인한 두 사람은 감정이 북받친 채 눈물을 흘리며 끌어안았습니다. “얼굴 한번 자세히 보자, 상상했던 것과 똑같아”라는 엄마의 말에 소우는 자신도 모르게 눈시울을 붉혔고, 엄마가 소중하게 간직해 온 증거 시계를 통해 확신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이 감격적인 상봉 후, **미즈에가 태리에게 “아빠랑 일본에 가지 않을래?”**라고 묻는 장면에서 소우는 또다시 고민에 빠집니다. 갑작스러운 친모의 등장과 새로운 삶의 제안 앞에서 소우의 마음은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피선주 vs 진상아, ‘화장실 도면’으로 격돌하다

한편, 피선주(심이영 분)와 진상아(최정윤 분)는 새로 진행될 건축 프로젝트에서 협업하게 되었으나, 도면을 두고 심한 갈등이 일어났습니다.

진상아는 “화장실 면적 줄여라”, “고급 자재 낭비다”라며 날선 의견을 전했고, 피선주는 “이건 관광객에게 기분 좋은 기억이 되는 공간이다”라며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결국 진상아는 “그런 건 니 예산으로 니 선물 세우라”며 언성을 높이는 등 두 사람의 불꽃 튀는 감정 대립은 극에 달합니다.


법정 장면 & 진주아 재등장

진주아는 법정에서 판사 앞에 서게 되고, 기자들이 따라붙는 상황에서 변호사와 함께 아저씨 돈도 다 주고 사과도 했는데 왜 나오라 하냐”는 말로 반성을 보이지 않는 태도를 보입니다.

 


소우, 태리와 함께 미즈에를 찾아가다

소우는 김태리와 함께 미즈에를 만나러 갑니다.
같이 일본 가면 안 될까?”라는 말에 태리는 당황하지만, 소우는 태리를 위해 뭐든지 해주겠다고 약속합니다.

이 장면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가족과 사랑, 책임 사이에서의 갈등을 강하게 느끼게 만듭니다.

 



[93회 예고] 선우건축의 ‘업체 선정 취소’ 충격

92회 말미 예고편에서는 선우건축으로 전화가 걸려오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놀랍게도 업체 선정이 취소되었다는 연락이었고, 피선주는 당황함을 감추지 못합니다.
프로젝트를 위해 수많은 노력을 쏟아부은 선주에게 예상 밖의 위기가 닥친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