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드라마

MBC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 90회 줄거리 요약 & 리뷰

by 드라마 쑤꾸 2025. 4. 10.

츨처:MBC
츨처:MBC

MBC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 90회 줄거리 요약 & 리뷰

“진상아, 집을 나가다… 시어머니 갈등 폭발!”

2024년 11월부터 방영된 MBC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가 90회를 맞이하며 새로운 갈등의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이번 회에서는 진상아(최정윤 분)가 결국 집을 나가버리는 사건이 중심이 되었고, 전남진(정영섭 분)과 그의 어머니 왕연애(양혜진 분)와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렀습니다.


 90회 핵심 줄거리 요약

  • 진상아는 시댁의 갈등 속에서 **전남진의 어머니(왕연애)**가 자신의 아버지(진중배)에게 무언가 말을 전한 사실을 알게 됩니다.
  • 진중배는 "무슨 일이 생기면 일이 커지기 전에 막아야 한다"고 말했고, 이 발언은 시어머니가 아버지를 따로 만났다는 추측으로 이어집니다.
  • 진상아는 남편 전남진에게 이 사실을 따져묻지만, 남진은 "우리 엄마가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니다"라며 어머니 편에 서는 태도를 보입니다.
  • 이에 분노한 진상아는 왕연애에게 "우리 아빠 만났냐"고 정면으로 묻고, 왕연애는 이를 인정하며 "넌 이제 내 자식이니, 널 위해서 그랬다"고 말합니다.
  • 결국 진상아는 **"나 당신 어머니랑 더는 못 산다"**고 외치며 짐을 싸서 집을 나가는 강수를 둡니다.

츨처:MBC
츨처:MBC

감정의 골이 깊어진 진상아와 왕연애

이번 회차의 가장 큰 전환점은, 진상아가 단순한 갈등이 아닌 자신의 독립적인 결단을 내렸다는 점입니다.
그동안 무던히도 참아왔던 시어머니와의 불화, 남편의 애매한 태도, 아버지에게까지 영향을 미친 시댁의 간섭…
이 모든 것이 진상아의 폭발을 불러왔습니다.

왕연애는 나름 ‘걱정과 보호’라는 명분이 있었지만, 딸 같은 며느리를 통제하려는 시도는 오히려 관계를 파국으로 이끌었고,
전남진은 이 중재에 실패하며 남편으로서의 역할 부재’를 드러냈습니다.


츨처:MBC
츨처:MBC

가족 관계의 미묘한 변화들

  • 피진주(김로사)는 팀원들과 야자타임을 가지며 일상 속 갈등을 해소하려 하고,
  • 피미주(천예주)는 정우상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 김소우(송창의)는 선주(심이영)와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하며 관계의 정의를 내리고, 미래를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 특히 아들과 식사하는 장면은, 소우가 과거의 실패를 반성하며 새로운 가족을 어떻게 꾸려갈지에 대한 복선처럼 그려졌습니다.

 러브라인도 진전 중! – 피진주 & 정태상

정태상(김준현)은 피진주에게 확실한 애정 표현을 하며 두 사람의 관계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식사와 선물, 스킨십까지 점차 연애 분위기로 전환되며, 진주와 태상의 케미는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설렘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다음 회 예고 (91회)

다음 회에서는

  • 선주와 소우 커플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발전할지,
  • 진상아의 집 나간 이후 진중배의 반응과 시댁의 반전,
  • 전남진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 대한 긴장감이 커질 예정입니다.

특히 전남진의 로또 당첨금과 관련한 진실이 드러날 가능성이 암시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