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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2025 백상예술대상 드라마 부문 후보작 TOP 5 소개

by 드라마 쑤꾸 2025.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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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백상예술대상 드라마 부문 후보작 TOP 5 소개

2025년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드라마 작품상 후보에 오른 다섯 편의 작품은 각각 강력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사회적 메시지까지 담아낸 명작들이었습니다. 특히 ‘폭싹 속았수다’는 치열한 후보작들 사이에서 최종 작품상을 거머쥐며 감동의 주인공이 되었는데요, 함께 후보에 오른 나머지 작품들도 결코 뒤지지 않는 완성도를 자랑했습니다.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볼까요?


 

 

1.  『폭싹 속았수다』 – 🏆 2025 백상예술대상 드라마 작품상 수상작!

“제주의 바람 속에서 꽃피운 한 세대의 사랑”

이 작품은 감성적이면서도 소박한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든 사랑 이야기입니다. 제주 바닷가 마을에서 자란 야무진 소녀와 우직한 소년이 성장과 사랑, 이별과 재회를 겪는 모습을 담아내며 오랜 시간 감정을 차곡차곡 쌓아올린 끝에 진한 울림을 선사했습니다. 제주 방언과 토속적 배경을 살리면서도 시대적 감성과 젊은 세대의 애틋한 서사를 절묘하게 결합해내며 작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2. 『선재 업고 튀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간다!”

화제성과 흥행성 모두를 잡은 이 판타지 로맨스는 열성팬 임솔(전여빈 분)이 최애 류선재(변우석 분)의 죽음을 막기 위해 2008년으로 돌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시간여행이라는 SF 요소 위에 풋풋한 첫사랑과 연예계 성장 서사가 얹혀져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덕질’이라는 현대인의 공감 포인트를 감성적으로 풀어낸 점이 특히 돋보이며, 캐릭터들 간의 관계성과 섬세한 감정선이 찬사를 받았습니다.


3.  『옥씨부인전』

“구덕이가 노비로 살다가 양반댁 규수로 살아가는 이야기”

역사적 배경 위에 여성의 삶과 정체성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는 이 작품은, 사랑과 갈등, 그리고 계급의 벽을 넘어선 성장과 존엄성 회복을 감동적으로 그려냈습니다. 주인공 구덕이는 사회적 제약 속에서 꿋꿋이 자신을 지키며,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여운을 남깁니다. 시대극이지만 현대적인 감수성과 스토리 템포로 큰 호평을 받은 작품입니다.


4.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부녀의 복잡한 심리와 살인 사건의 미스터리”

이 드라마는 프로파일러 아버지가 딸이 얽힌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스릴러로, ‘부녀 서스펜스’라는 드문 구조로 극적 긴장감을 더했습니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밝혀지는 충격적인 진실들과, 끝없는 반전이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들었습니다. 배우들의 깊이 있는 내면 연기와 미니멀한 연출이 돋보인 작품으로, 진정한 인간 심연을 조명한 웰메이드 스릴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5.  『중증외상센터』

“국내 최초의 의학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현실감 있는 의료 현장을 사실적으로 담아내며, 우리나라 중증외상 시스템의 열악함을 드라마로 승화시킨 작품입니다. 국내 유일의 중증외상 전문 센터에서 벌어지는 의료진의 고군분투를 그리며, 생명 앞에서의 사명감, 갈등, 팀워크, 인간애를 진정성 있게 풀어냈습니다. 특히 정부 예산 문제로 센터 운영이 위기에 처한 현실과도 연결되어 사회적 이슈를 던졌다는 점에서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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